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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전

[강아지 사전] 꼬동 드 툴레아(Coton de tulear)는 귀족 강아지일까? (분양가, 성격, 외모)

by 야생약초 2023. 2. 26.

꼬동 드 툴레아 Coton De Tulear 

꼬동 드 툴레아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유래되었고, 왕족과 귀족들을 위한 반려견으로 길러졌습니다. 부드럽고 하얀 털 코트에 매력적인 성격으로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꼬동은 16세기 처음 유럽에 소개되어 1970년대에 미국에 전파되었습니다. 오늘날 꼬동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반려견 품종 중 하나입니다.

 

분양가

꼬동 드 툴레아의 분양가는 2023년 1월 1일 어느 펫샵 사이트에 생후 2개월 강아지 기준 최소 80만 원 이상부터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150만 원에서 최고 500만 원까지도 육박하는 비싼 강아지였는데,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많이 보급되어서 가격이 어느 정도 하향 평준화된 경향이 있습니다. 

 

외모

꼬동은 길고 푹신푹신한 부드럽고 하얀 털을 가진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길지만 저알러지성에 털빠짐이 적기 때문에 개털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크고 까만 눈에 작고 둥근 머리, 길게 늘어진 복슬복슬한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몸무게는 3.6~6kg 사이이며, 신장은 23~28cm 정도입니다. 넓은 가슴팍에 약간 둥근 배를 가진 튼튼한 체격의 강아지입니다.

 

성격

꼬동은 상냥하고 애정이 넘치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우 사교적이며 집사와 시간 보내는 것을 즐깁니다. 또한 아이들과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반려견으로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장난기 많은 성격에 운동과 산책을 즐깁니다. 꽤 활동성을 요구하는 견종으로, 이들의 생활에 맞춰줄 수 있는 부지런한 집사님들이 반려하시길 권합니다.

 

지능

꼬동 드 툴레아는 지능이 높고 학습능력이 뛰어나지만, 제 고집이 있는 강아지입니다. 어린 나이에 훈련을 시작하고 좋은 행동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강화 기술을 사용하여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식을 이용한 행동 교정과 칭찬에 쉽게 반응합니다.

 

털 그루밍

꼬동 드 툴레아는 털을 부드럽고 푹신푹신해 보이도록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손질을 필요로 합니다. 털 엉킴을 방지하기 위해 적어도 일주일에 1번은 브러싱 해주어야 합니다. 깨끗하고 건강한 털 코트를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목욕시켜 주어야 합니다. 귓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귀 청소를 실시해 줍니다.

 

 

건강 상태

꼬동 드 툴레아는 비교적 건강한 견종이지만, 다른 품종견들과 비슷하게 특정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고관절 이형성증, 이완성 슬개골, 그리고 치아 문제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정기적인 수의학적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꼬동 드 툴레아는 독특한 외모와 장난기 많은 성격을 가진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강아지입니다. 아파트 실내 생활에 잘 어울리지만, 길고 푹신한 털은 규칙적인 손질을 필요로 하고 활동성 있는 운동과 산책이 필요합니다. 집사님들의 적절한 관리와 사랑만 있으면, 꼬동은 어떤 가정에서도 훌륭한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