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가포 '브라운핸즈' 버스 차고지를 리노베이션한 카페

마산 앞바다의 오래된 버스차고지를 리노베이션하여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 '브라운핸즈'에 왔습니다

브라운핸즈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109
매일 10:00~23:00
055-243-0050

밤에와서 어둑어둑하네요. 그래도 카페는 반짝반짝 사람도 많고 분주해보입니다.
 

마산 가포 브라운핸즈 주차공간은 아주 넓으니 안심하세요

 

야외에도 착석가능한 테이블이 있구요

복합문화공간답게 전시도 진행하네요
-이달의 상설전은 근현대 유명작가의 고미술품
-이달의 기획전은 윤인숙 개인전 <느림, 그 우아함의 시간>
 

 

베이커리와 커피 메뉴를 주문합니다
 

식사 후에 온거라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그래도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아 '블루베리 파이'를 담았습니다
 

커피메뉴는 고소 or 산미 중에 골라야 해요
저는 고소한 맛으로 픽 했습니다
 

브라운핸즈 가포 메뉴판
제일 저렴한 에스프레소 메뉴가 5,300원 입니다
그 이상 메뉴는 안봐도 가격을 대략 아시겠죠 
 

쇼케이스에 케이크가 있는 걸 늦게 봤어요
이걸 먼저 봤더라면 블루베리 파이말고 케익을 주문했을텐데

 

주황색 바 테이블에서 주문한 음료와 베이커리가 나올 때까지 잠시 대기합니다
멀리 가면 진동벨이 안 울릴 수도 있대요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카페 후문으로 나와 야외공간으로 이동했습니다
 

 

조경을 참 잘해놓으셔서 밖에서 먹는게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아서요 
 

비밀공간같은 야외테이블에 착석!
요즘 일교차가 심해 밤 되니 살짝 추워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답니다
솔직히 가격적인 면에서는 가성비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빵, 커피 무난하게 맛은 괜찮았어요
비싼 가격에도 불구, 버스 차고지를 리노베이션한 테마가 있는 카페라는 그 특이점 때문에 사람이 복작복작 많더라구요
 

자주 올 일은 없겠으나 타지에서 오는 지인들이 있으면 한번쯤 데려가볼만 할 것 같네요 : ) 
 
마산 가포 브라운핸즈 현집사의 #내돈내산 #솔직리뷰였습니다.